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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을 보면 기독교인들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그도 그럴 것이 목사라는 거룩한 명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행위로 물의를 빚거나, 교회라 하면서 경건의 색채를 버리는 등 기독교인조차도 혀를 내두르는 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언론에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기독교의 현실을 바라보는 기독교계 한 원로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교회, 개신교 역사상 가장 타락했다”고 지적하며 “이제 진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비단 국내만이 아니다. 미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 기독교 작가는 ‘젊은이들이 왜 기독교를 떠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이 문제에 대한 실태를 조사했다. 그가 내린 결론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가 목회자들이 성경을 가르치지 않고 놀이 위주의 사역을 하며,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설교를 하는 데 있었다”고 꼬집었다.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가 퇴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지난 15일, 기독교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기사가 어느 언론에 게재됐다. 한 종교문화전문위원의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희망’을 본다’라는 제하의 칼럼이 그것이다. 기자는 한국 기독교의 부패상을 조목조목 열거한 후 “사회를 걱정해야 할 한국교회가 사회의 걱정을 부르고 있는 전도된 현상이 크리스천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70억 인류 구원’을 기치로 내걸고 세계 복음화에 꾸준히 매진하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의 수십 년에 걸친 국내외 선교활동은 하나님의교회를 단연 돋보이게 하며 암담한 한국교회라는 배경 속에서 환한 희망의 빛을 발견하게 한다”며 하나님의교회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의교회만이 설파하고 있는 ‘어머니 하나님’에 대해 주목하며 “하나님의교회는 아버지 하나님뿐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믿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는 교회로 잘 알려져 있다”며 “어머니가 자녀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 듯 어머니 하나님은 온 인류의 생명과 구원을 위해 무한한 사랑과 희생을 베푸신다”며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그러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 하나님의교회가 여타 교회들과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면 성경의 비밀 중의 비밀인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남자와 여자에 대해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6~27)
원어(히브리어) 성경에는 하나님이 ‘엘로힘’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들’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한 분이 아니라는 얘기다. 두 분의 하나님, 즉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이신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주고 있다.
가정에서도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어머니 역할이 크듯 하늘나라 가족인 믿음의 자녀들에게도 하늘 어머니의 역할은 크다 하겠다. 올바로 교육하고 자라게 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그대로 닮아 온 인류에게 하늘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교회의 가장 큰 가르침이다.
이어 기자는 “하나님의교회는 1964년 교회 설립 이후 50여 년 만에 세계 175개국 2천 500여 개 교회에서 250만 명의 성도가 함께하는 다민족, 다인종, 다문화 교회다. 세계 각국에서 지속적∙헌신적인 사회봉사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해마다 1천 명이 넘는 해외 성도들이 성지인 한국을 찾는다. 해외 성도들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본국에 알리면서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면서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를 마무리하며 기자는 “하나님의교회가 국내외에서 뻗어나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비단 흐뭇하기 그지없다. 개별 교회 내 파벌싸움, 교회라는 오지랖을 넘어선 사회∙정치적 세력 다툼, 목회자 일탈, 성경적 지식 부족을 은폐하기 위한 안간힘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비본질적 논쟁 등으로 어지러운 한국교회 풍토에서 ‘70억 인류 구원’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곳이 또 어디 있는가”라며 성토했다.
진정 이 나라 대한민국에, 아니 전 세계를 통틀어 성경의 진리만을 확신 있게 전하며 ‘70억 인류 구원’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교회가 또 있을까. 앞서 거론했듯 작금의 교회는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타락했다. 그 죄는 너무나 검고 붉어서 도무지 씻어낼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그 어두운 암흑 속에서 기자는 용케도 희망의 빛을 발견한 것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요한복음 1:1~10)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4~16)
<참고자료>
1. “한국 교회, 개신교 역사상 가장 타락했다”, 시사저널
2. “교회여, 성경으로 돌아가라”, 기독일보
3. ‘Learning From Young Atheists: What Turned Them Off Christianity’, christianpost
4.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희망’을 본다’, 일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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