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햡회]
지진참사를 겪은 아이티 난민들을 돕기 위한 대규모 자선 음악회가 부산에서 열려 50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21일 오후 KBS부산홀에서 부산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음악회(사진)를 열었다. 아이티 난민들을 돕기 위한 이같은 대규모 자선 음악회는 처음이다. 음악회에 참석한 시민 김모(48)씨는 “수준높은 메시아 교향악단이 연주한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아이티 난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공연 직후 즉석에서 3000만원의 성금이 걷혔고 23일까지 자선의 손길이 이어져 모두 50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교회측은 앞으로 서울 등 다른 지역을 돌며 순회 연주회를 열어 아이티 난민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전국 400여개, 해외 150여개국에 1000여 교회가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이·미용 봉사, 이웃돕기 등 봉사 활동을 벌여 왔으며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아·태장애인대회때는 전체 외국선수단을 위한 서포터스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부산 = 김기현기자 ant735@munhwa.com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223010712430130020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하나님의교회의 봉사는 끝나지 않습니다^^
답글삭제저도 여기에 갔었어요~ 그 때 감동이 아직 전해지는 것 같네요
답글삭제우와... ^^ 정말 멋있는데요?!
답글삭제감동이 밀려옵니다..